한국 영화 타짜 1 고니 아귀 짝귀

한국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 영화 100선에 올라가 있는 영화 타짜 1입니다. 2007년 백상 영화 대상 대사상 수상작으로 만화 원작 영화 중 TOP OF TOP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한국 영화 타짜 1

 

감독 및 배우

• 원작 허영만, 김세영 타짜 1부 지리산 작두
• 출연 조승우, 김혜수, 백윤식, 유해진, 김윤석, 김응수, 이수경, 주진모, 백도빈, 권태원 등

 

줄거리

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 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! 어느 날 고니는, 가구공장 한편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. 스무 장의 화투로 벌이는 ‘섯다’ 한 판!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 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. 그것이 전문 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,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.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,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 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.

 

혼이 담긴 구라를 날리는 야수 같은 남자 한국 영화 타짜 1

명대사

정마담: 화투. 말이 참 예뻐요. 꽃을 가지고 하는 싸움.

곽철용: 어이 젊은 친구. 돈이라는 게 말이야 독기가 쎄거든. 고니: 아니 2억 도 안 되는 푼돈에 무슨 독기가 있겠습니까.

곽철용: 어이, 젊은 친구. 신사답게 행동해. 고니: 대신 이 돈은 우리가 먹습니다. 신사답게?

평 경장: 아수라발발타... 아수라발발타...!

평 경장: 돈을 벌고 싶니?

고니: 예.

평 경장: 부자가 되고 싶니?

고니: 예.

평 경장:이거이 니 정주영이고 이병철이야!

평 경장: 화투 하면 대한민국에 딱 세 명이야. 경상도에 짝귀, 전라도에 아귀, 기카고 전국적으로 예전에 짝귀랑 아귀가 한판 붙었는데 아귀가 짝귀의 귀를 짤라 버렸어. 기래서 짝귀야.

경찰: 아 민원이 들어와서 그래. 며칠만 좀 들어갔와. 정 마담: 나 이대 나온 여자야. 내가 어떻게 그런 델 들어가?

고니: 싸늘하다.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.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.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. 아귀한테 밑에서 한 장, 정 마담도 밑에서 한 장, 나 한 장. 아귀한테 다시 밑에서 한 장, 이제 정 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...
아귀: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?
고니: 뭐야.
아귀: 내 패하고 정 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?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끼야.
고니: 증거 있어?
아귀: 증거? 증거 있지! 너는 나한테 9 땡을 줬을 것이여. 그리고 정 마담한테 줄려는 이거 이거, 이거 장 짜리 아니여? 자, 모두들 보쇼. 정 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, 이거 아녀?
고니: 시나리오 쓰고 있네, 미친 새끼가!
아귀: 으허허허허허허 허
호구: 예림이! 그 패 봐봐. 혹시 장이야?
아귀: 패 건들지 마! 손모가지 날라가분께. 해머 갖고 와!
정 마담: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?
고니: 잠깐.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?
아귀: 구라 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?
고니: 좋아.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 하고 내 손모가지 건다. 쫄리면 뒈지시든지.
아귀: 이 씨발놈이 어디서 약을 팔아? 고니: 씨발,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? 후 달리냐?
아귀: 후 달려? 으허허허허허. 오냐, 내 돈 모두 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. 둘 다 묶어.
아귀: 준비됐어? 까 볼까? 자,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.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딴 쿵작짜쿵작짜 따라리라라리
선장: 사쿠라네!
호구: 사쿠라야?
아귀: 내가 봤어. 이 씨발놈 밑장 빼는 걸 똑똑히 봤다니께?
고니: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? 뭐해, 너네 형님 손 안 찍고.

 

타짜 속 명장면 명대사 모음

결론

영화에 나오는 3대 고수를 모두 거쳤다. 평 경장의 직속 제자로 그에게서 손기술, 그리고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배웠으며, 짝귀에게선 심리전의 요령을 터득하고, 아귀는 직접 상대하고 그의 특기를 역이용해 제압했다. 끝내는 평 경장을 포함해 노름판의 고수들 중 그 누구도 하지 못한, "도박을 끊는 일"까지 해냄으로서 최고의 타짜, 신의 손으로 남을 수 있었다. 그는 전설이었다. 한국 영화 타짜 1 고니 아귀 짝귀 여기까지입니다.